지난 5년 동안 많은 부동산 세법에 변동이 있었다.
매번 바뀌어 가는 부동산 세법을 보고 있으니 피로감이 누적되어 더 이상 신경 쓰고 싶지 않다고 느낄 정도였다.
실제 양도할 시기의 세율 및 금리가 중요한데 매도 실현을 언제 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새 정권에서는 그런 세율 변동이 덜할까 였지만 이번엔 미국발 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도 22년 한 해 동안 금리가 계속 올랐다. 가파른 상승이지만 미국의 금리 역전 현상까지 되어 금융 위기가 오지 않을까 하는 우려까지 오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금리의 상승폭이 조금은 줄어들 것이 예상되지만 현재 미국의 금리와의 차이가 1%가 나기에 미국의 금리가 떨어지더라도 우리나라의 금리는 그 하락폭이 조금은 천천히 떨어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본다.
금리가 올라갈 때는 미국보다 천천히 올렸지만 내려갈 때도 미국에 비해 천천히 내려 최종 금리 2%대까지 떨어져 대출금리는 4.5% 정도로 되지 않을까 한다.
2022년 11월 기준금리가 3%인데 대출금리는 6~7% 금리가 나왔다.
청약 저축금리가 최근 6년 3개월 만에 1.8%에서 2.1%로 올렸다. 0.3%가 올랐지만 이는 우리나라의 기준금리가 지난 6년 전 1.25%대였다.
금리가 돌아온다고 하더라도 6년 전 1.25%보다는 높은 기준금리가 형성되지 않을까 하는 측면에서 2%대 금리를 예상하는 것이며 이에 기준금리의 두배가 조금 넘는 대출금리가 형성되어 4.5%대의 대출금리가 형성될 것이라고 보는 것이다.
사실 이걸 기대하는 것이지 미래에 대해서는 예측이 어려우니 투자에는 신중해야 될 것이다.
현재 환율은 1342.8원 달러 강세가 조금은 누그러 졌다.
미국의 약한 고리 미국 채권
미국의 금리가 강력하게 상승할 것을 예상 하였겠지만 사실 미국은 금리 인상을 강하게 할 수 없었다.
강달러 방어를 위한 각 나라의 미국 채권을 풀었기 때문이다.
세계 1위 미국 채권국인 일본이 이번 강달러에 매우 힘들었는지 지난 9월 엔 달러 환율이 150엔을 건드리려고 하자 일본이 많은 달라 채권을 팔았다.
미국 채권이 시중에 풀리면서 미국 채권 금리도 덩달아 올라가게 되었고 이는 연준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게 되었다. 이에 미국 재무부에서 국채를 사들이는 바이백까지 검토 중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미국의 금리 상승에도 일본은 저금리를 유지해야 하는데 환율 방어를 하기 위해 미국 채권을 계속 매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온 것이다.
왜 각 나라들은 환율 방어를 해야 하냐
예를 들어 보자 자동차 하나를 수출할 경우 우리나라에서 4천만 원의 차량을 만들어 수출을 하게 되면 미국에서는 싼값에 우리나라 자동차를 살 수 있게 된다. 그래서 자동차 판매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게 되고 이에 차익이 생길 수 있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엔저를 유지해 수출을 늘려 경제를 살리려고 하였다.
하지만 이게 너무 차이가 나면 반대로 자동차를 만들기 위한 원자재를 수입해야 되는데 이 수입 원자재 가격이 비싸져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게 각 나라마다 지키고자 하는 환율이다.
그렇다면 일본은 왜 금리를 인상하지 못하나.
일본은 IMF 2021년 기준 자료를 보면 GDP 대비 국가 부채 비율이 263프로다.
그러니깐 기준금리를 올리게 되면 부채 이자가 크게 상승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이자가 상승하게 되면 일본의 예산 중 부채 비중은 30% 정도인데 금리를 올리게 되면 재정 악화로 이어지게 된다.
일본의 채권은 일본은행(BOJ)에서 채권의 절반정도를 보유하고 있는데 단기금리를 마이너스로(-0.1%)로 동결하고, 장기금리를 10년 물 0.25% 아래로 제한 한다. 이 목표치를 넘어설 경우 일본은행이 국채를 무제한으로 사들여 금리 상승을 막고 있는것인데 금리가 오르면 국채 가치가 하락하고 이에 따른 차익만큼 손해를 일본은행에서 부담하게 된다. 이는 금융 위기가 올 정도의 위험에 빠질 수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채권을 팔아 환율을 방어하는 것이다.
이렇게 미국의 금리 인상은 계속 올리고 싶다고 올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지금도 앞으로 있을 금리 인상은 자이언트 스텝(0.75%)에서 빅스텝(0.5%)이 유력하다고 한다.
하지만 금리를 올리지 않는다고는 하지 않았다
올릴 거지만 천천히 올릴 거다. 주변 분위기 보면서 다른 나라의 환율도 신경을 쓰면서 올릴 것이다.
(일본을 말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후 베이비스텝(0.25%)으로 금리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요약하자면
미국이 인플레이션 우려로 금리를 올리면 다른 나라도 한마음 같이 금리를 올려야 하지만 일본, 중국, 영국(영국은 금리 인상으로 기조를 바꿈)의 경우 금리를 올릴 수 없어 환율 방어를 위한 미국채가 시장에 풀려 미국의 국채 금리가 상승 미국 국채가 상승하게 되면 미국의 재정 부담으로 이어져 금리를 추가로 올릴 동력이 약해지게 된다.
금리 의사 결정 기관
미국 정부의 금융 정책 최고 의사결정 기관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에서 연방공개시장 위원회(FOMC)를 통해 지역 연준과 협의 하에 미국 기준금리를 결정하는데 연 8회 6주에 1번씩 금리를 인상하는데 우리나라는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 금통위에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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