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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링크플레이션, 슈링크 와 인플레이션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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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최근 경기 침체 및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3고 시대(고유가, 고금리, 고환율)의 새로운 말들이 생겨나고 있다

스테그플레이션, 슈링크플레이션 등 합성어들이 생겨나고 있는데 스테그플레이션은 불황을 뜻하는 스태그네이션(Stagnation)과 물가 상승을 뜻하는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를 말하며 최근 새로 생긴 슈링크 플레이션이라는 줄어든다의 슈링크와 인플레이션의 합성어를 말한다.

economic_terms
경제용어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슈링크 플레이션이라는 말은 사실 새로 생긴말이 아니다. 

우리가 잘 아는 질소과자가 슈링크 플레이션의 대표적인 시작인데 기업들이 제품 가격을 올리면 소비자들의 반감을 살 수 있으나 대신 양을 줄여 판다면 소비자들이 잘 알지 못하거나 소비자 저항이 낮은 편이라 기업들이 원자재 절감 전략을 쓰는 전략을 택하는 것이다.

식당의 경우도 가격을 올리는 거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 음식의 밑반찬의 가짓수를 줄인다거나 양을 줄일 수도 있으며 비싼 김치 대신 그보다 저렴한 단무지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문제는 이렇게 줄어든 것을 소비자들이 자세히 알아보지 않는 이상 알아채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똑똑한 소비를 위해서라면 제품의 용량당 가격을 잘 알아보고 사는 것이 중요하다.

 

인플레이션(inflation)

인플레이션이라고 하면 통화량의 증가로 화폐가치가 하락하고 물건의 가격이 크게 오르는 현상인데

경제가 성장하게 되면 월급이 올라갈 것이고 올라간 월급이 통화량 증가로 가게 되고, 많은 돈으로 물건을 사게 되는데 물건의 공급이 부족하게 되면 물건 가격이 올라가게 된다. 공급은 부족한데 필요한 사람은 많고 이런 경우가 인플레이션이라고 하는데 물가가 오르면 많은 곳에 악영향을 주게 되는데 통화량 증가로 화폐가치가 하락하게 된다. 

그래서 문제가 뭐냐 월급은 그대로인데 물가는 상승 지금의 직장인들의 고통이 여기에서 나오는 것이다.

화폐가치 하락은 저금하는 사람일수록 손해를 가져오게 될 것이고 그러면 저금을 하지 않고 시중에 돈이 풀리게 되어 은행에 자금이 들어오지 않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미국이 물가를 잡기 위해 돈을 훼수 하려고 금리를 올리는 것이다. 

 

스테그플레이션(stagflation)

스테그플레이션이란 불황과 물가 상승의 합성어인데 인플레이션보다 더 위함 하다고 경제학자들은 말하곤 한다.

인플레이션의 경우 경제의 성장으로 인한 고통이지만 스테그 플레이션은 저성장의 고물가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성장할 때는 경기가 좋아져서 인플레이션이 생긴다고 치면 경기가 좋지도 않은데 물가가 상승하는 무서운 이야기다

월급이 오히려 줄어드는데 물가가 오른다.

너무 무서운 이야기지 않을까?

고유가로 인해 상품을 만드는데 드는 비용이 크게 상승한다고 해보자 기업 입장에서는 재료비, 노동력, 경비 중 가장 쉽게 줄일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물건을 만드는 볼트를 뺄 수는 없을 테고, 운송하기 위한 경비를 줄이기도 힘들 것이다. 

하지만 직원을 줄여 상품의 가격을 막는 것이 가장 쉬울 것이다.

다니던 직장에서 해고가 되는 일도 생길 것이고 물건을 만드는 비용도 상승했으며 이로 인한 경제도 침체될 것이다.

 

디플레이션(deflation)

디플레이션이란 물가가 하락하는 현상인데 단순히 배추 가격이 하락했다고 디플레이션이라고는 하지 않고 인플레이션율이 0%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디플레이션이라고 하는데 이 물가가 어떻게 떨어졌느냐에 따라 경기불황을 가져오게 되는 것이다.

먼저 물가가 떨어지게 되는 원인부터 알아보자

기름값이 떨어지면 운송에 드는 비용도 줄어들 것이고, 물건을 만드는 원자재 가격이 떨어지게 되면 제품의 가격이 줄어들게 된다. 만약 이렇게 물가가 떨어지게 되면 구매자 입장에는 싼 가격에 물건을 구매할 수 있어서 좋을 것이다.

결국 돈의 가치가 올라간 것이다. 적은 돈으로 많은 물건을 살 수 있게 된 것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판매자는 손해를 보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생산 물가가 줄어들게 된다고 하여도 판매자의 이익은 줄어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생산자 입장에도 나쁜 것이 아니다.

물가는 하락하고 경제성장에도 도움이 된다.

그렇다면 디플레이션은 왜 위험한 걸까?

디플레이션으로 돈의 가치가 올라감에 따라 반대로 물건의 가치는 떨어지게 되며 주택의 가격도 떨어지게 된다. 

주택의 가격이 떨어지게 되면 심리적으로 떨어지는 물건을 구매하려 하지 않게 된다. 

기업의 입장에서도 물건의 가격이 떨어지니 설비의 투자가 줄어들게 될 것이고 투자가 줄어드니 일자리가 부족해질 것이다. 이는 실업률을 증가시켜 구매력이 떨어져 제품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게 된다.

돈의 가치가 올라가다 보니 채무자의 채무가 상대적으로 높아져 채무를 갚고자 하다 보니 은행에 충격을 주게 되며 이는 은행의 파산과 공황으로 발전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디플레이션은 사실 경제학적인 용어일 정도로 잘 일어나지는 않지만 그 대표적인 사례가 2차 세계대전의 빌미가 된 1차 세계대전 이후의 대공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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