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을 왔다면 부산역 인근 초량 차이나 타운을 빠질 수 없지만 부산역 인근에 맛있는 음식점도 많이 모여있습니다. 부산역 인근 맛집으로 소문난 초량 밀면, 본전돼지국밥은 줄을 서야 직장인들이 먹을 수 없는 곳이기도 하구요 그중 돼지국밥은 부산의 대표 음식으로 부산역 주변 검색으로 3페이지가 나올 정도입니다. 본전돼지국밥, 신창국밥, 밀양순대돼지국밥 등 정말 많은 국밥집이 몰려 있습니다. 그중 현지인 맛집으로 유명한 대건명가의 경우 아직 외지 손님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 점심시간에도 먹을 수 있는 돼지국밥집입니다.
대건명가
부산역에서 나와 큰 도로변 측으로 나오게 되면 아스티호텔 쪽 방향으로 한 블록을 지나 맥도널드를 조금 지나가면 지대건명가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문밖에도 일부 줄을 서고 있지만 국밥이라는 특성상 많은 시간을 기다리지는 않습니다.
아침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영업을 하지만 손님이 가장 많은 시간은 11시 30분 ~ 12시에 가장 많습니다.
만약 차를 들고 왔다면 건물뒤쪽에 주차장이 있으며 2만 원 이상 식사 시 1시간 주차지원을 해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메뉴
메뉴 돼지국밥, 순대국밥 들과 보쌈, 메밀국수로 3종류로 나뉘는데
보쌈과 국밥을 동시에 즐기시려면 보쌈백반을 추천드리며 아니시라면 순대돼지국밥을 추천드립니다.
대건명가만의 순대로 적당한 당면과 고기가 섞여 있어 국밥을 좋아하지 않으신 분들도 좋아할 것입니다.
대건명가를 이용하는 세 가지 이유
사실 제가
여기를 좋아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저는 국밥충도 아닌데 이곳을 많이 먹을 때는 일주일에 세 번 네 번도 먹었습니다.
첫째는 당연히 깔끔한 맛이고요
둘째는 김치와 깍두기입니다. 매일 새로 담은듯한 겉절이가 사실 국밥이 없이도 밥을 먹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셋째 셀프바, 맛있는 김치와 깍두기를 마음껏 먹을 수도 있지만 국밥충이라면 당연 빠질 수 없는 국수도 셀프바에서 가져올 수 있어 양이 부족하다면 충분히 채울 수 있을 겁니다.
웃픈 이야기로 와이프와 국밥을 먹으러 갔다가 우리 같은 사람만 있다면 국밥집 적자라며 웃다가 나왔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깔끔하고 깨끗하며 음식 재사용하지 않아 보이며(치우실 때 음식물을 모아서 치우심) 만약 점수를 매길 수 있다면 10점 만점에 10점 주변지인들을 데리고 가서 기다려서 먹고 가야 할 정도라며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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