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자녀가 많이 있다 보니 주부들은 항상 아이들 밥 먹을 반찬이 항상 고민이다. 무엇을 주든 너무 식상하니 평소 먹지는 않았지만 간편하게 먹을 것이 없나 고민하게 된다. 그렇다고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은 힘이 든다.
최근 코로나 시기에는 더욱 그렇다. 점심이라도 학교에서 먹고 오면 다행이었는데 이젠 점심때도 집에서 먹여야 하니 하루에 3끼를 챙겨줘야 한다. 혼자 있을 때는 점심은 그냥 넘기기도 하였는데 아이들에게는 그냥 넘길 수가 없다.
그런데 냉장고 안에는 아무것도 없어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 추석에 들어온 스팸이 생각나 맛있는 볶음밥을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어린이 간식으로도 좋고 밥으로도 괜찮은 영양간식을 만들면 좋을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팸 볶음밥 재료
굳이 재료를 어디서 구하지 않고 냉장고 안에 있는 음식으로만 음식을 만들어 보려고 한다.
생각보다 우리의 냉장고 안에는 많은 것이 들어 있다.
냉장고 안을 털어 봤다.
각종 채소들이 들어있는 우리의 냉장고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채소들을 모아서 음식재료로 쓰면 좋을 것 같다.
우리 집 냉장고 안에는 잔파, 호박, 당근이 눈에 보이고 명절에 받았던 스팸이 있다.
그리고 몇 가지 양념 소스들이 필요한데 맛소금 약간에 굴소스, 볶음깨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스팸 볶음밥 조리법
만드는 과정은 쉽다 그냥 다 넣어서 볶으면 끝이다.
채소는 먹기 좋게 썰어 주면 되고 기름을 살짝 두르고 채소가 고소하게 익을 때까지 볶아 주면 된다.
그게 어렵다면 아래와 같이 한번 따라 해 보자.
1. 먼저 넣을 재료들을 잘게 썰어 둔다.
2. 기름을 웍에 두르고 애호박, 당근을 잘게 썰여 식감을 만들어주고
3. 스팸을 넣어 담백함을 더해보자
4. 추가로 잔파를 넣어서 조금 더 볶아 주자
5. 이제 밥을 넣을 차례인데 찬밥이 있으면 찬밥을 넣어 고들고들하게 해 주면 좋은데 따뜻한밥이라면 살짝 식혀서 넣어 주는 것이 좋다.
6. 밥과 함께 볶아 주다 맛소금 약간, 굴소스를 넣어 감칠맛을 더해주고
8 볶음깨를 넣어 고소하게 맛을 잡아주면 된다.
#약간의 팁
약간의 팁을 주자면 당근과 애호박은 오래 볶아야 맛이 나는데 살짝 덜 익게 되면 설익은 호박맛이 나니 잘 익을 때까지 볶아 주는 것이 좋다. 당근도 달콤하게 익으면 달달한 맛이 날것이다.
볶음밥만 있으면 먼가 허전한 감이 있다.
그리고 볶음밥이라는 것은 식으면 조금 먹기가 불편함이 있을 수 있는데 이걸 유부에 싸놓게 되면 아이들이 먹고 싶을 때마다 꺼내 주면 된다. 학원을 가기 바쁘다면 더없이 좋을 것이다.
만약 소풍을 가게 될 경우라도 도시락으로 사용하게 되면 김밥보다 더 좋을 것이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 간식으로도 좋고 소풍용 도시락으로는 인기 짱이다.!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지만 엄마와 애들도 너무 좋아한다.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지 않은가?
나는 이것을 만들어 놓고 상온에 상하지 않도록 보관해서 아침용으로도 먹고 가기도 한다.
제일 좋은 거는 간식으로도 좋지만 바쁜 아침 두 개 정도만 먹고 가도 든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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