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를 분양받고 내 집마련의 큰 꿈을 안고 아파트에 들어가기에 앞서 아파트 사전점검을 하게 되는데 그중 아파트 중대 하자 중 전기시설의 작동여부가 중요한데 그중 전기 콘센트는 외형적으로는 설치가 되어 있는 듯 보여도 실제 콘센트가 작동을 하지 않을 경우와 접지가 되어 있지 않는 경우가 있어 입주시 모든 콘센트를 확인을 하지 않으면 차후 가구의 배치등에 의해서 가려지게 되면 살다가 확인이 되어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하자보수 기간이 끝나 보수를 하기에 비용이 발생될 수 있는 어려움이 있으니 콘센트의 정상 작동여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접지콘센트(접지란)
먼저 접지가 왜 중요한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압과 접지와 전류에 대해 조금 이해를 해야 하기에 잠깐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콘센트에는 "±220V", "0V", "접지" 이렇게 3가닥의 전선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220V", "0V" 선은 전기를 공급하기 위한 전선이며 "접지"선은 인체를 보호하기 위한 선입니다.
평소 전류는 높은 전압에서 낮은 전압으로 전기가 흐르게 되는데 우리가 아는 전기의 220v라는 말은 높은 전압과 낮은 전압의 차이 전위차가 220 볼트 난다는 이야기입니다.
평소 "0V"의 낮은 곳으로 전기가 흐르지만 누전으로 인해 인체에 닿였을 경우 우리의 몸이 아닌 "접지선"을 통해 대지로 흐르게 되어 사람을 보호하게 됩니다.
이런 접지는 지속적으로 법이 강화되는 있는 것이 현실이며 멀티탭의 경우 비접지 콘센트의 경우는 시중에 판매도 할 수 없습니다.
접지테스트기
접지테스트기는 시중에 여러 종류의 기기들이 있지만 비싼 장비를 살필요는 없으니 인터넷상에 1~2만 원 정도의 금액으로 구매하시면 됩니다.
기능은 전기가 들어오는지, 접지, 비접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국산 테스트기를 만드는 회사인 태광 TK-21을 구매하여 테스트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접지콘센트
그림에 빨간색 동그라미를 그린 금색 핀 부위가 접지가 되어 있는 부분입니다.
간혹 핀이 구부러져 있는 경우가 있는데 살짝 핀을 펴서 접지와 플러그가 같이 꽂히지 않게해 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두 개의 핀 중 하나가 파손되더라도 핀이 하나가 남아있다면 그것도 접지가 연결되어 있는 것입니다.
(옛날 아파트라면 접지가 없는 곳이 있으니 이는 접지가 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보면 됩니다.)
접지테스트기 작동방법
램프의 불이 하나라도 들어온다면 전기가 들어오는 상태이며, 비접지일 경우 세 개의 램프가 모두 들어오게 되니 접지가 되어 있지 않은 것입니다.
만약 불이 두 개가 들어와 있다면 정상으로 보면 됩니다.
전원 접지일 때와 역상일 때가 나와 있지만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참고하여 역상이라는 표현은 "±220V" 전선과 "0V" 전선이 반대로 꽂혔다는 말이니 테스트기를 빼고 돌려서 꽂아준다면 정상으로 불이 들어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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